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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

[재태크] 통장, 계좌 관리 (월급통장, 생활비통장, 저축, 투자 등등)

by Ko2 2023. 1. 30.

회사에 취직해서 일을 하다보니, 월급을 받기 위한 월급통장,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위한 통장, 저축상품들을 위한 통장 등등이 필요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은행의 통장 (입출금계좌) 은 사실 1개만 있다면 문제될 것은 없지만, 은행별로 상품들을 가입할 때 금리 우대를 받기 위해서나 용도를 분리하고 싶은 마음에 계좌가 늘어나게 됩니다.

통장(계좌)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데에 정답은 없지만, 이제 막 사회에 나와 재태크에 관심을 가지고 통장 관리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하고 있는 방식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월급 통장

  • 입출금 통장
  • 회사로부터의 모든 급여를 받음
  • 급여는 받자마자 생활비 통장으로 전액 이체

회사원이라면 급여, 식대비, 성과급 등등을 받기 위한 월급통장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 월급통장은 하나로 하여 회사로부터 받는 돈은 모두 같은 통장으로 들어오도록 하였습니다.

누군가 몰래 비자금을 조성할 목적이 아니라면.. 하나로 하면 충분할듯 싶습니다.ㅎㅎ

월급을 월급 통장으로 받고나면 바로 생활비 통장으로 전액 이체합니다.

적금같은 상품은 월급통장으로부터 빠져나가게 해도 상관은 없지만, 월급 통장의 쓰임이 늘어날 수록 월급통장과 생활비통장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관리 포인트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월급 통장은 단지 월급을 받고, 확인하고, 생활비 통장으로 이체하는 중간 다리 역할로 사용합니다.

 


2. 생활비 통장

  • 입출금 통장
  • 월급 통장으로부터 회사 급여를 이체 받음
  • 적금, 예금 상품 가입시 출금계좌로 지정
  •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 대금 빠져나감
  • 투자금액 금융계좌로 이체

주로 사용하는 카드(신용카드/체크카드)의 결제 대금이 빠져나가는 통장입니다.

월급 통장은 월급의 입출금만을 관리하고 실제 돈 관리는 생활비 통장에서 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월급의 약 50%는 적금으로 넣습니다.

적금 자동이체일은 월급날의 다음날로 지정하여 월급을 생활비 통장으로 옮긴 다음날 자동으로 빠져나가도록 합니다.

적금이 만기되어 다시 생활비 통장으로 들어오면, 예금 상품을 가입하여 목돈을 보관하고, 적금은 이전과 동일하게 재 가입합니다.

생활비 통장에는 항상 다음달의 카드 결제 대금까지 여유롭도록 돈을 남겨둡니다.

 


3. 저축 통장

  • 적금, 예금 상품
  • 생활비 통장으로 부터 이체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적금, 예금 상품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금의 경우 매달 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기 위해, 예금의 경우 목돈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적금,예금 상품의 금리가 높을 수록 좋지만, 저는 무조건 높은 금리의 은행을 찾아서 상품 가입을 하기보단

제 생활비 통장이 있는 은행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체, 관리하기 편한 은행의 상품으로 가입합니다.

해당 이자로 돈을 벌겠다는 목적보단, 돈을 모으고 보관하겠다는 목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위에 말했듯이 월급의 약 50% 정도를 적금으로 저축합니다.

그리고 적금 만기시 해당 목돈으로 예금 상품을 가입합니다.

적금과 예금은 보통 1년짜리로만 가입을 합니다. 돈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적금과 예금을 가입할 때 한 은행의 총액이 5000만원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예금자 보호 한도 5000만원)

 


4. 증권 계좌

  • 주식 투자를 위한 계좌
  • 생활비 통장으로 부터 이체

주식 투자를 위한 증권사 계좌입니다.

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투자는 필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자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계좌는 국내주식 투자용 계좌 1개, 해외주식 투자용 계좌 1개가 있습니다.

증권사 계좌도 용도별(단기/장기 투자)로 분리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의 경우 세금 계산에 편의성을 위해 국내/해외 1개씩만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적금 자동이체가 되고, 다음달 카드결제 예상 금액을 제외하고도 생활비 통장에 남는 여윳돈이나 적금/예금 만기시 일부금액을 투자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리

회사로부터 받은 돈을 월급통장을 거쳐 생활비통장으로 이체하고,

적금이 자동이체 되고나면,

다음달 카드 결제 예상 금액은 생활비 통장에 남기고,

그 외의 여윳돈은 증권계좌로 이체하여 투자를 합니다.

 

적금이 만기시 목돈은 예금으로 돌리고,

예금 금액이 쌓여 5000만원을 넘길 경우 타 은행의 예금 상품을 추가 가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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