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 노트북을 윈도우가 설치 되지 않은 프리도스(FreeDOS) 제품을 구매하고, 윈도우 11 정품을 별도로 구매하였습니다.
노트북 제조사들은 보통 노트북을 판매할 때, 동일 스펙의 제품을 윈도우가 설치된 제품과 설치되지 않은 제품으로 나눠서 판매합니다. 그 가격차이가 보통 10~15원 정도 나는데, 윈도우 11 Home 의 정가는 20만 8천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홈의 윈도우 구매 페이지 공유드립니다.
Windows 11 Home 구매 - Microsoft Store ko-KR
윈도우를 별도로 사는 것보다 설치된것을 사는게 저렴해서 설치된 노트북을 사는 경우가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살면서 노트북을 살 일은 아직 꽤 남았을 거 같고, 윈도우 정품은 한번 사두면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에 정품 라이센스를 사두는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서야 깨닫다니..ㅠㅠ)
저는 윈도우 11 Home 처음사용자용 패키지를 컴퓨존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Windows 11 Home 처음사용자용 패키지(FPP) [한글/설치USB포함] : 컴퓨존 (compuzone.co.kr)
컴퓨존이나 네이버나 쿠팡이나 가격대는 비슷해 보였는데, 컴퓨존이 좀 더 정품을 믿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컴퓨존에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왼쪽에는 설명서, 오른쪽에는 인증키가 들어있습니다. 해당 인증키는 설치할 때 꺼내서 사용하고, 패키지 채로 보관하기 위해 다시 꽂아뒀습니다.
설명서를 다 넘겨보면 드디어 윈도우 설치용 USB가 있습니다. Windows 각인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ㅎㅎ
윈도우를 구매를 위해 검색해보니 FPP, DSP 와 같은 라이센스 구분, Home, Pro 와 같은 에디션이 있는데, 저도 잘 몰라서 찾아본 내용을 아래 정리해봤습니다.
그전에 간단히 요약하자면, 그냥 개인적인 노트북에 설치할 목적이고, 평생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구매를 원한다면, 제가 구매한 제품인 Windows 11 Home 처음사용자용 패키지 (FPP) [한글/설치USB포함] 제품을 구매하셔야합니다.
윈도우 11 Home vs 윈도우 11 Pro
Home 과 Pro 의 차이는 위의 컴퓨존에서 정리해둔 내용을 참고하시면됩니다. Pro에서만 제공하는 기능이 필요한 분이 아닌 이상 Home 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FPP vs ESD vs DSP
FPP (Full Package Product)
- 처음 사용자용 버전
- 패키지 박스 형태 (라이선스 키, 설치용 USB 포함)
- 1대의 PC에서만 작동
- 여러번 재 설치 가능하여 하드웨어(노트북, PC)가 바뀌어도 계속 사용 가능
ESD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통해 디지털 라이선스만 전달 받는 버전
- FPP 보다 저렴
-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고, 이메일로 전달받은 제품키를 사용하여 윈도우 설치
- FPP와 동일하게 여러번 재 설치 가능함
- 설치 파일을 직접 다운로드하여 설치용 USB를 만들어야 함
DSP (Delivery Service Pack)
- 하드웨어(메인보드) 에 귀속되어 재 설치가 불가능함. 즉, 하드웨어(노트북, PC) 교체 시 윈도우 라이선스를 재 구매 해야함.
- 일반적으로 윈도우가 설치되어 판매되는 제품에 설치하는 라이선스
- 타 라이선스보단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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